전립선
유웰비뇨의학과 안성훈 원장, 남성과학회 공동심포지엄서 ‘정계정맥류 수술 합병증 최소화’ 발표
2026. 07. 15

유웰비뇨의학과 강남점 안성훈 원장이 지난 5일 가톨릭대학교 성의교정 옴니버스파크에서 열린 ‘제13회 대한남성과학회-대한비뇨의학과의사회 공동심포지엄’에서 미세현미경 정계정맥류 수술의 합병증을 줄이기 위한 임상 경험과 수술 술기를 발표했다.
이날 안 원장은 ‘Experience for Minimizing Adverse Events During Varicocelectomy’를 주제로 정계정맥류 수술 후 발생할 수 있는 합병증과 이를 최소화하기 위해 실제 수술 과정에서 적용하는 세부 술기를 공유했다.
정계정맥류는 음낭 내 고환 주변의 정맥이 비정상적으로 확장되는 질환으로, 주로 왼쪽에서 발생한다. 모든 정계정맥류 환자에게 치료가 필요한 것은 아니지만, 지속적인 음낭 통증이나 고환 위축이 있거나 남성난임과 관련된 정액검사 이상이 확인된 경우에는 정계정맥류 수술 또는 색전술을 고려할 수 있다.
안 원장은 발표에서 정계정맥류 수술 후 발생할 수 있는 주요 합병증으로 음낭수종, 정계정맥류의 재발 또는 잔존, 고환동맥 손상, 만성 서혜부·음낭 통증, 혈종, 수술 부위 감염, 부고환염 등을 소개했다.
음낭수종은 정삭 주변의 림프관이 수술 과정에서 손상되거나 정맥과 함께 결찰되면서 림프액이 고환 주변에 쌓여 발생할 수 있다. 정계정맥류의 재발이나 잔존은 내정계정맥의 미세한 분지나 외정계정맥, 측부정맥 등을 충분히 확인하지 못했을 때 나타날 수 있다.
따라서 정계정맥류 수술에서는 고환동맥과 림프관을 보존하면서 치료가 필요한 정맥을 정확하게 구분해 결찰하는 과정이 중요하다.
발표에서는 미세현미경 정계정맥류 수술을 중심으로 외정계정맥 결찰, 정관과 정관혈관을 정삭 내 정맥 구조에서 분리하는 술기, 수술 중 도플러를 이용한 고환동맥 확인 방법 등 실제 수술 과정에 적용되는 세부 술기가 다뤄졌다.
특히 고환동맥 주변에 위치한 미세정맥을 안전하게 처리하기 위해 약물을 이용해 고환동맥을 확장하고 식별하는 방법과 압박·이완 술기, 미세봉합 기법 등이 소개됐다. 세밀한 박리와 압박, 지혈재를 활용한 출혈 관리 등 정계정맥류 수술의 안전성을 높이기 위한 임상 노하우도 함께 공유됐다.
미세현미경 정계정맥류 수술은 확대된 수술 시야에서 고환동맥의 박동과 림프관, 미세정맥을 보다 정밀하게 구분할 수 있다는 것이 특징이다. 이를 통해 고환동맥과 림프관의 손상 가능성을 낮추고, 정계정맥류 재발의 원인이 될 수 있는 작은 정맥 분지를 세밀하게 확인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다.
정계정맥류 치료에는 수술 외에도 경피적 정계정맥류 색전술이 활용될 수 있다. 정계정맥류 색전술은 사타구니나 목의 혈관을 통해 카테터를 삽입한 뒤 코일이나 색전 물질을 이용해 문제가 되는 정맥을 차단하는 비수술적 치료 방법이다.
발표 자료에 따르면 안성훈 원장은 2025년과 2026년 상반기까지 정계정맥류 수술 214례와 색전술 20례의 임상 경험을 바탕으로, 수술 합병증을 줄이기 위한 치료 전략과 세부 술기를 설명했다.
이번 발표는 정계정맥류 치료에서 늘어난 정맥을 단순히 차단하는 데 그치지 않고, 환자별 혈관 구조를 면밀히 파악해 고환동맥과 림프관을 보존하고 재발의 원인이 될 수 있는 미세정맥을 세밀하게 확인하는 과정의 중요성을 공유했다는 데 의미가 있다.
유웰비뇨의학과는 2025년 한 해 전 지점에서 남성 난임 관련 시·수술 총 1,499례를 시행하며, 정계정맥류와 남성난임 치료 분야의 임상 경험을 축적하고 있다.
출처 : 라포르시안(https://www.rapporti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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